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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및 줄거리/영화 리뷰

팬, 피터팬과 후쿠선장 이야기의 시작에 대한 영화

by 올더와뷰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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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이 출연하는 영화입니다. 팬, 피터 팬과 후쿠 선장의 이야기. 그들의 시작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한편의 영화로 그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관람시간 총 1시간 51분. 관람 연령은 전체관람가 입니다. 가족족영화 추천합니다. 그럼 내용을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목차 

  1. 줄거리
  2. 감상 소감
  3. 출연자

 

 

팬, 피터팬과 후쿠선장 이야기의 시작에 대한 영화
팬, 피터팬과 후쿠선장 이야기의 시작에 대한 영화

줄거리

한 여성이 아기 바구니를 문 앞에놓고 갑니다. 그 아기는 네버랜드로 들어가고 피터팬이 됩니다. 영원이 어른이 되지 못하는 곳에서 영원한 즐거움과 꿈을 꾸는 아이로 살아가고 있는 피터 팬. 그에게는 네버랜드르르 장악한 해적 '검은 수염'이 있습니다. 검은 수염은 아이들을 납치하고 네버랜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이에 하늘을 나는 소년 피터는 검은 수염에 대적해 싸워나갑니다. 검은 수염을 혼자서는 감당해 내기 어려워 보이는 피터는 네버랜드에 나타난 '후크'와 힘을 합치게 되는데요. 처음 만남은 서로 함께라니 이상하지 않나요? 어떻게 해서 서로 돕던 이들이 적이 되었는지 이 영화 '팬'을 본다면 알 수 있습니다. 팬과 후크의 시작. 그 이야기를 확인하세요.  

 

 

이야기를 하나 해줄게요.
른이 되지 않는 아이, 
그 아이를 죽이려는 해적,
요정들이 사는 섬에 대한 이야기에요.

여러분은 들어본 이야기가 아니에요.
처음엔 친구였다가 적이 되었거든요.
때론 결말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야기의 시작을 알아야만 하죠. 

 

감상 소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해석선이다. 마음껏 하늘을 나는 배는 너무 신기하다. 마음껏 하늘 위로 솟구친 배가 구름을 뚫고 올라간다. 그리고 별이 보일때야 비로서 멈춘다. 우주 공간에 들어선듯 아이들은 공중에 떠다니기 시자한다. 발을 줄에 묶은 팬이 배를 떠나 허공을 떠다니듯 한다. 그리고 배는 덜어지고 떨어져 바다에 한번 빠지고 다시 떨어져 바다위에 도착한다. 앞으로 미끄러지듯 날아가다가 하늘을 나는 물방울 사이를 지나 다시 하늘을 날고 있다. 새같은 물고기 떼가 물방울 사이를 날아다니고. 무서운 악어가 있는 물방울도 발견한다. 신비로움과 공포사이에 아이들은 네버랜드의 모습을 처음 보게 되는데. 무척 아름답다. 나라도 가고싶은 나라 네버랜드. 고아였던 아이들은 꿈깥은 나라에 도착하고 그 속은 아름답지 못했다. 많은 어른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리고 이곳은 노동을 착취 당하는 곳이었다. 검은 수염이 지배하고 있는 곳. 드디어 기대하던 휴 잭맨이 나온다. 전혀 몰라보겠다. 말하지 않으면 휴 잭맨인지도 모를 모습의 악당 검은 수염이다. 팬은 2015년에 개봉한 영화다.  엑스맨이 2000년에 시작되었으니, 15년후에 새로운 모습을 본 것이다. 2010년 리얼스틸 이라는 영화에서 아버지다운 새로운 모습을 보고 휴잭맨은 다른 영화를 찍어도 왠지 잘 어울릴 것 같았다. 그런데 팬에서의 검은수염은 너무도 색달라서 놀랬다.  

영화 '팬'에서 가장 감동을 받은 장면은 피터팬의 본거지다. 화려하게 장식된 곳에서 검은수염과 싸움이 시작된다. 원주민들이 사는 곳에서 화려한 색감의 연기 폭탄이 터지고, 여기저기 사람들의 사움이 시작된다. 후크를 찾는 팬 앞에 검은 수염의 수하들이 공격을 한다. 결국 멀리 도망가지 못하지만 다행히 팬은 도망을 갈 수 있었다. 가장 아름답다 여긴 장면은 인어를 표현한 것인데, 검은 물속에서 인어의 도움으로 도망을 칠 수 있게 된다. 인어의 도움으로 물가까지 다다른 일행들. 그들 앞에 배 한척이 나타난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 싸움은 화려하다. 마법같은 일이 시작되고 검은 수염을 마멉의 힘이 끌고간다. 배와 함께 추락하는 검은 수염. 검은 수염은 그렇게 끝이 났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고있는 후크 선장과 피터 팬은 어떻게 된 것일까? 피터는 다시 고아원에 돌아와 친구들을 모두 배에 태우고, 후크선장은 배를 몰며 이들을 돕는다.  아. 근데 궁금함.. 그래서 그후 후크는 피터팬이랑 사이가 멀어졌던 거임? 끝은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결국 알수 없다. 자신이 선택해서 피터 옆, 네버랜드에 남은 것인데.. 다시 뜨지 않는 배 때문에 화가 난 걸까? 

 

 

 

 

출연자

아기 바구니를 놓고가는 엄마를 자세히 보셨나요? 첫 부분에 잠시 스쳐가듯 지나갑니다. 감정연기가 너무 깊어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배우입니다. 바로 영화 '맘마미아'에 출연했던 아만다 사이프리드입니다.  우리에게는 '퀸카로 살아남는 법'으로 잘 알려진 배우입니다. 이후 맘마미아!,  레터스 투 줄리엣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맘마미아의 소피역도 좋았지만, 레터스 투 줄리엣의 소피 역이 더 잘 어울리기도 했습니다. 두 영화에서 '소피'라는 같은 이름으로 연기를 했으니 두 영화를 비교하며 보는 것도 재미있는 영화 감상이 될 것 같습니다.  그후 '빨간모자'의 15세 관람가 영화로 '레드 라이드 후드'에 주인공으로 출연했지만, 평은 높게 받지 못한 바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아름답게 묘사되어 좋았습니다. 또 빨간 망토가 유달리 크고 예쁘게 제작되어 관심이 높았어요. 영상미는 정말 아름다웠던 영화니, 15세 이상이라면 한번 감상 해 보세요. 

 

그럼 가장 관심을 갖고 지켜봤던 검은 수염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바로 휴 잭맨이 연기를 했습니다. 휴 잭맨의 경우 한국에서는 마블 시리즈의 '로건'으로 유명할 것입니다. 

 

 

 

 

팬은 우리가 알고있는 후크와 피터팬의 싸움을 보여주지 않는다. 후크와 피터가 함께 힘을 합쳐 검은 수염이라는 새로운 악에 맞서 싸운다.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자신들도 자유를 찾는 이야기이다. 내가 어렸을 때 본 피터팬은 장난꾸러기에 함께하기 힘든 친구처럼 여겨졌다. 조금 더 큰 후 만난 피터팬은 부모가 없는 고아이지만 용감한 친구였다. 친구들을 책임지며 가족이라 칭하는 그. 그는 자신이 만든 가족을 위해 나름의 규칙이 필요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 '팬'은 원래의 내용이 아니라 다르다. 적도 친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가 알지 못한 내용이 맞다. 기존의 내용을 기대하고 본다면 살짝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더큰 의미의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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