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보는 영화, 선과 악의 학교

가족과 함께 보는 영화, 선과 악의 학교 소개 시간이다. 넷플릭스에 오랫만에 접속하니 볼만한 영화가 많다. 특히 12세 관람가 영화지만 꽤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주는 영화를 선택했다. 얼핏 디즈니에서 볼법한 화려한 드레스가 등장한다. 그리고 마법을 부리는 듯한 주인공의 손짓. 황금색의 불빛을 가르치며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무려 2시간 29분에 달하는 상영시간이 공개되었다. 자세히 알아보자. 

 

 

 

목차 

1. 영화의 기본 줄거리
2. 영화 출연자 이야기
3. 화려한 영화 의상 이야기 

 

가족이 함께 보는 영화, 선과 악의 학교 - 포스터

 

영화의 기본 줄거리

넷플릭스 소개 : 절친 소피와 아가사는 어느 날 신비한 존재에 의해 마밥 학교로 휩쓸려 간다. 이 학교는 미래의 동화 속 영웅과 악당을 키워내는 곳. 운명을 알 길 없는 이곳에서 두 친구의 우정은 계속 될 수 있을까. 

 

먼 옛날, 막강한 두 형제가 동화 속 세게에서
선과 악의 균형을 지키고자 학교를 세웠다
이들은 오랫동안 평화롭게 힘을 공유했으나
영원한 것은 없는 법...

 

영화는 싸움 장면으로 시작된다. 붉은 옷과 푸른 옷을 입은 두 남성이 칼을 잡고 싸우고 있다. 하지만 이내 그들은 싸움을 멈추고 웃는다. 대화를 하며 한 곳으로 걸어가는 둘. 그들은 칼 뿐만 아니라 마법의 힘으로 다시 겨루기 시작한다. 그리고 금기된 마법을 쓰기 시작한 한 친구. 둘은 형재였지만 질투가 심한 동생이 정도를 모르는 듯 하다. 싸움 끝에 동생은 절벽으로 떨어지고, 형은 겨우 살아남는다. 이 형제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좋지 않다는 것이 느껴진다. 

 

오랜 세월이 흘러
머나먼 땅에선
새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었다.

 

화려한 파티장, 춤추는 사람들. 이전 이야기와 전혀 다른 배경이다. 멋진 드레스에 빼어난 용모를 가진 소녀가 나타난다. 그리고 이내 잠에서 깬다. 다 꿈이다. 멋진 드레스를 꿈꾸는 한 소녀는 마치 꼭 계모에게 혹사 당하는 신데렐라 신세같다. 소피에게는 친구가 있다 아가사. 아가사와 소피는 이 마법 같은 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화려한 드레스를 원하던 소피는 어두운 검은 드레스를 입었다. 반면 친구인 아가사는 어색하고 화려한 드레스를 입게 된다. 서로 원하던 바의 반대로 이뤄진 셈. 이제 학교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무척 궁금해진다. 함께 하기 어려운 두 존재가 한 학교에서 경쟁자로서 학업을 이어가는 셈이다. 학교 분우기는 무척 밝고 시끌법적하다.  

 

 

 

 

영화 출연자 이야기

영화 '선과 악의 학교'에서는 두명의 유명한 배우가 출연한다. 샤를리즈 테론과 양자경이다. 한국에서도 익숙한 배우 2명이 영화에 출연해서 재미를 더한다. 샤를리즈 테론은 악의 선생님을 맡았다. 샤를리즈 테론의 이야기를 조금 하고자한다. 그녀는 제대로 인식하게 된 영화는 '핸콕'이다. 매력적인 마스크를 가진 배우라고 생각했다. 상대 배역 윌 스미스의 배우자이면서 자신을 숨긴 존재로 나온다. 그리고 핸콕처럼 괴력을 가진 능력자로 활동하는데 그게 꽤 볼만하다. 그렇게 잊은 듯 지내다가 또 한번 그녀의 연기에 놀라게 된다.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이블 퀸으로 연기한 모습이다. 모두 스노우 화이트를 연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 보다 이블 퀸의 샤를리즈 테론의 연기에 더 감동했다. 결국 이 영화는 그리 높은 평점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가장 수혜를 입은 사람은 샤를리즈 테론이다. 그후 샤를리즈 테론은 이블퀸의 역할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제대로 각인시키게 되었다.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헌츠맨 : 윈터스 워, 툴리로 제대로 흥행에 성공한다. 

 

양자경의 경우는 워낙 유명해서 따로 설명할 일이 없겠다. 하지만 나도 한번 양자경의 필모그래피를 다시 살펴보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 총 63건이 등록된 필모그래피를 살펴보자. 가장 최근 영화로 '트랜스포머 : 비스트의 서막'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미니언즈2에 목소리 출연을 했으며, 마블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도 중요한 배역을 맡았다. 양자경의 경우 미국 할리우드 영화와 홍콩/중국 영화에 꾸준히 출연중이다. 한국인이 최근 가장 기어하는 양자경이 출연한 영화로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이 아닐까 싶다. 2018년도에 개봉한 영화로 싱가폴 부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부자들만의 룰 안에 양자경은 날카로운 엄마 역할을 하고 있다. 

 

 

 

 

화려한 영화 의상 이야기

이 영화 '선과 악의 학교'에서 가장 만족하는 것은 화려한 의상들이다. 악의로 대변되는 편에서도 그냥 검은 의상만 입지는 않는다. 각자의 개성있는 포인트로 검은색의 드레스를 표현하고 있다. 또 선으로 표현되는 편에서는 가장 화려하고 화려한 드레스들을 입고 있다. 걔다가 마지막에 소피는 자신이 원하는 화려한 옷르입느다. 처음 꿈에서 보았던 민소매 드레스를 마지막에 입게 된다. 친구 소피와 아가사는 손을 잡고 마법 속으로 걸어가고, 둘은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현실에서 둘은 시작할때 입었던 본래의 옷을 입었다. 아가사는 검은 드레스를, 소피아는 화려하고 밝은 드레스를 말이다.  돌아와서도 여전히 마법을 쓸 수 있는 이들은 자신들을 향한 비난에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배운 마법을 통해 자신들만의 소심한 복수로 즐거워한다. 그리고.. 영화가 이대로 끝날 것 같았지만 끝나지 않았다. 

 

 

 

이 영화는 상반되는 착장을 구경하는 재미로도 충분한 영화다. 아이들이 보는 12세 이상 관람가라서 적당히 난이도도 있다. 싸움 장면이나 무서운 음악이 두려운 나이에게는 비추천한다. 그걸 감안하고 무서운 꿈을 안 꿀 정도로 즐길 수 있는 나이라면 온가족이 함께 보기에 재미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