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영화 추천, 슬럼버랜드

가족영화 추천, 슬럼버랜드입니다. 2022년에 넷플릭스에서 2시간 정도면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전체관람가로 연령에 제한이 없습니다. 아쿠아 맨의 제이슨 모모아가 또다른 바다를 선택했습니다.  겨울방학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하는 이유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목차 

1. 고아가 된 소녀
2. 줄거리
3. 출연자 

 

가족영화 추천, 슬럼버랜드 - 포스터

 

고아가 된 소녀

물속에서 한 소녀가 이리저리 떠다닙니다. 주변에는 어디선가 같이 떠내려온 듯한 가방과 물건들이 함께 물쌀에 떠다니고 있습니다. 물 근처로 천둥 번개가 치는 듯 합니다. 게속해서 물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 떨어지는 소녀. 손전등 하나가 깜깜한 물 속을 비춰줄 뿐입니다. 뱃고동 소리와 함께 잠에서 깬 소녀. 물속에 있던 그 소녀입니다. 다행히도 모든 것은 꿈입니다. 그녀가 눈으 뜬 곳은 등대입니다. 아버지의 뱃고동 소리에 일어나 아버지를 만나러 뛰어 나왔습니다. 아버지와 단 둘이 이곳에 사는 듯 합니다. 

 

하루는 심한 천둥번개와 함께 등대의 불이 꺼집니다. 기이한 현상과 함게 빠작 얼어붙은 듯한 집 내부. 눈을 뜬 소녀는 한기에 아래로 내려가 봅니다.등대 문을 열고 나오자 커다란 파도가 덮치고 등대는 무너져 내립니다. 소녀는 파도에 휩쓸려 물쏙으로 가라앉고 맙니다. 처음 꿈에서 꾼 것 처럼 말이죠. 물속에서는 역시나 가라앉는 아버지의 배를 발견합니다. 겨우 헤엄쳐 나오는 아버지를 무언가가 휙 낚아채서는 사라집니다. 다행히 또 꿈입니다. 뱃고동 소리에 기쁜 마음으로 나가보지만, 아버지는 돌아가셨다는 말을 전해 듣습니다.그렇게 소녀는 고아가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시체도 없는 장래를 치르고 도시로 보내진 소녀. 침대에서 잠에 깬 소녀는 이상한 일을 다시 겪습니다. 과연 이것도 꿈일까요? 안고있던 돼지인형은 실제처럼 움직이고, 침대는 다리가 길어지며 창 밖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조심조심 걸어 바다에 도착한 침대는 천천히 헤엄치며 어디론가 향합니다. 소녀의 모험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줄거리

용맹한 고아 소녀가 거대하고 요란한 무법자와 함께 꿈의 세계로 여정을 떠난다. 둘이 함께라면 소원을 이뤄줄 소중한 진주를 찾을 수 있을 거야! 갑자기 고아가 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소녀는 처음부터 고아는 아니였습니다. 자신을 돌보던 아버지의 죽음으로 보호자 없는 고아가 됩니다. 도시로 나간 첫날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인형인 돼지가 움직이고, 침대도 다리가 길어졌다 짧아졌다 하며 움직입니다. 침대가 데려다 준 곳은 아버지와 함께 살던 등대. 등대에서 아버지를 찾아보지만 아버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등대가 이상합니다. 신비로운 빛이 보이고 알록달록 색상도 보통과 다릅니다. 아버지의 방에서 찾은 살마은 어떤 남자. 서로를 발견하고는 놀라고 맙니다. 꼭 엘리스에 나오는 모자장수 같은 높은 신사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모자 양쪽으로는 산양 같은 뿔이 튀어 나와 있습니다. 

 

 

 

 

 

출연자

제이슨 모모아가 출연한 영화입니다. 제이슨 모모아 아시죠? DC의 아쿠아맨. 아쿠아맨2가 개봉이 무기한 연기가 되었습니다. 2022년 개봉예정이던 이 영화는 상대역인 앰버 허드와 전 배우자 조니뎁의 공판으로 알수없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앰버허드가 아쿠아맨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시점에 터진 일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조금만 기다렸다면 큰 인기로 인해 스스로 독립할 수 있었을 텐데, 이제 그러기 어려워졌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제이슨 모모아가 출연한 아쿠아맨2의 영상을 언제 볼지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연기자를 골라 새롭게 촬영하는 일도, 또 그 영화가 잘 된다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DC는 그간 여러 영화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안중에 성공한 영화로 꼽히는 아쿠아맨 2가 개봉을 무기한 연기할 정도가 되었다니 안타깝습니다. 대신 우리는 이 영화 '슬럼버랜드'에서 그의 연기를 볼 수 있어 다행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전체관람가 영화를 선택해주어서 고맙기도 합니다. 덩치 큰 근육아저씨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역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이슨 모모아는 영화에서 아쿠아맨보다 조금더 긴 장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장발이 잘 어울려서 놀랍기도 합니다.그리고 바닷물과 떼어놓을 수 없는 제이슨 모모아의 영화 선택도 재미있습니다. 아쿠아맨에서 파도치는 바닷물을 가르던 제이슨 모모아는 바다의 파도에 아빠를 잃은 소녀를 돕고 있는 것이죠.  이 한가지 사실 만으로도 아쿠아맨을 좋아하던 아이들에게는 좋은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영화 마지막에 아빠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소녀에게 삶을 살아야 한다고 용기를 주죠. 소녀는 아빠가 없이는 못살것 같았다며 속마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렇지만 아빠는 돌아가야한다며 열쇠를 전해주죠. 자신을 돌보던 아빠의 동생. 삼촌을 잘 돌봐달라며 부탁합니다. 소녀는 아버지의 말에 따라 다시 현실로 돌아옵니다. 고아인 줄 알았던 소녀에게는 삼촌이 있었던 것입니다.